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오늘
북한을 6자 회담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마지막 노력이 필요한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다음달 중이나
늦어도 6주 후쯤 아시아 지역을
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월 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1년째 북핵 6자 회담에
복귀하지 않고 있는 사실을 거론하면서
현 상황은 수용할 수 없고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복귀시키려는 노력의 시한이
거의 소진돼 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6자 회담 재개 노력의 시한을
개략적으로 제시한 것으로,
북한이 늦어도 오는 11월초까지
6자 회담 재개 의사를 밝히지 않을 경우
미국은 6자 회담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본격적인 추가 제재에
돌입하겠다는 뜻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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