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축구대표팀의 일반인 공개 훈련이 성황을 이뤘습니다.

훈련장인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는
주변 도시에 사는 교민과 한국 원정 응원단 천 여명이 찾아와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습니다.

대표팀은 운동장 7대 7 미니게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는데 주력했습니다.

3팀으로 나눠 실시된 미니게임에서는
박지성이 왼쪽 공격수로 나와
조재진과 이천수 선수와 한 팀을 이뤄 손발을 맞췄습니다.

대표팀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6시
비공개 훈련을 실시하고,
9시부터는 집단 기자회견을 열어
토고전에 대한 각오를 밝힐 예정입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