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쿄대의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의
서울대 기증형식 반환과 관련해
조계종이 <실록의 오대산 월정사 반환>을
촉구하는 공식 결의문을 채택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조계종 관람료사찰 전체 주지회의는
사찰관람료 관련 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조선왕조실록의 기증형식 국내반환에대해
이같은 입장의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관람료사찰 주지스님들은 <도쿄대가
환수위원회와 협상을 벌이면서
뒤로는 서울대에 기증 결정을 하고
MBC는 반환과정의 서울대의 업적을 홍보한 것등은
비난과 함께 역사후퇴시킨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스님들은 또 <기증으로 받아들인
서울대의 역사인식도 문제>라고 지적한뒤
<문화재청과 서울대는 실록 오대산본이
원래 소장처인 오대산 월정사로 돌아올수 있도록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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