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관람료 징수문제를 놓고
관련사찰 주지스님을 비롯해
조계종단이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조계종은 오늘 오후 2시
한국불교 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2차 관람료사찰 전체주지회의를 갖고,
공원입장료 폐지 움직임에 따른
대응방안을 비공개로 논의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불합리한 국립공원 제도개선을 위한 대응계획과
사찰토지의 국립공원 편입 분석,
공원입장료 폐지에 따른
사찰의 대안 마련 연구,
결의문 채택 등이 안건으로 상정됐습니다

조계종 관람료위원회 위원장 범여스님은
최근 일련의 입장료 폐지와 관련해
개별관람료사찰과 종단의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회의에는 전체 72개 관람료 사찰 가운데
40여 곳의 주지 스님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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