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4회 박종철 인권상은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외주위탁에 반대하며
백여일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KTX 여승무원 노조에게 수여됐습니다

박종철인권상위원회는 어제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시상식을 갖고
KTX 여승무원 노조에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습니다

진관스님은 이자리에서 <상을 주고 받는 자리지만
축하도 자랑도 할수 없다>며
<정의와 진실이 승리하는 기쁨이
반드시 찾아오길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사회부장 지원스님이 대독한 치사를 통해
<여승무원들의 노고는 모든 차별에 대한
정당한 목소리>라고 격려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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