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수행법인 간화선을
이제는 일반인 누구라도 쉽게
표준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접할수 있게 됐습니다

조계종이 간화선 프로그램을
생활속에서 지도해줄 인력양성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박성용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1. 화두에 매달려 끊임없이
의심을 일으키는 한국대표 수행법, 간화선.

2. 조계종은 이 간화선의 대중화와
생활화에 그동안 고민이 많았습니다

3. 그러나 그같은 어려움을 극복할
종단차원의 첫 해법이 오늘 제시됐습니다

3. 조계종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갖고
<조계종 간화선 입문 프로그램의
지도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해
참선을 지도할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 교육부장 법장스님의 말입니다
인서트1.

4. 교육원과 포교원은 공동으로
다음달초에 희망자를 모집한뒤
8월과 12월에 교육과 정진과정을 거쳐
자격자을 양성해낸다는 방침입니다

5. 교육도량은 충주 석종사 금봉선원으로
고우스님을 비롯해 전국의 선원장스님들이
직접 지도해 엄격하게 양성할 예정입니다

6. 조계종은 이 프로그램이 제대로만 안착된다면
간화선의 문호는 대폭 확대되고
학교와 군부대 등에
널리 보급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조계종 불학연구소 박희승 팀장의 말입니다
인서트2

7. 배출될 인력의 명칭문제나 자격문제 등
몇가지 문제만 해결된다면
간화선은 또하나의 웰빙도구로 각광받을 전망입니다

BBS뉴스 박성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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