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팀의 실질적인 리더인 박지성이
스코틀랜드 전지 훈련도중
왼쪽 발목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해
아드보카트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지성은 오늘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머레이 파크에서 진행된
사흘째 현지 훈련에서 5대5 미니게임을 하던 도중
이영표와 부딪쳐 왼쪽 발목을 다쳤습니다.

박지성은 의무팀의 정밀진단을 받은 결과
다행히 왼쪽 발목 안쪽을 가볍게 삐었다는 소견을 받았지만
대표팀은 당분간 정상전력을
가동할 수 없게 됐습니다.

김남일이 고질적인 부상 부위인 오른쪽 발목을 접질려
재활에 돌입한 가운데 공격의 핵을 이루는
박지성까지 다치면서 대표팀에 부상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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