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고 축구대표팀 오토 피스터 감독이
선수들의 출전 수당 문제로 사퇴하자
토고 정부와 자국 축구팬이
대표팀에 대해 애국심이 부족하다며 성토하고 나섰습니다.

dpa 통신에 따르면 토고 정부는 홈페이지를 통한 논평에서
우리 선수들은 독일월드컵 출전한 기회를 가진 것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며
그들이 선수인지 은행원이지 알 수가 없다고
대표팀 선수들을 맹비난했습니다.

정부는 이어
토고는 브라질이나 이탈리아, 프랑스와는 상황이 다르다며
우리는 단지 한정된 자금이 있을 뿐이라면서
선수들의 과도한 포상금 요구를 꼬집었습니다.<끝>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