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강 호주의 벽을 넘지 못하고
제11회 세계남자월드컵선수권대회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국은 현지시각으로 오늘
독일 뮌헨그라드바하에서 열린
호주와 준결승전에서 2대 4로 역전패해
내일 밤 스페인과 3,4위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세계랭킹 8위 한국은 세계 1위의 호주를 맞아
전반 31분 장종현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후반 3분 동점골을 내주면서 패하고 말았습니다.
한편 지난 대회 우승팀 독일은
스페인과 준결승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 때리기에서 3-1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