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화마에 스러져
국민적인 안타까움을 샀던
강원도 양양의 천년고찰 낙산사가
산불피해의 위험성을 알리는
대국민 재난안전 체험장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소방방재청과 강원도 양양군은
낙산사 현장에서 화재당시의 기록물을
보관전시하고 산불피해현장을 보전해
산불로 인한 막대한 피해를 체험할수 있도록 하는
재난안전체험장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체험장은 산불 발생전과 발생후로 나뉘어
거대한 산불로 인해 어떤 피해가 발생하는지
체험할수 있도록 조성될 전망입니다

특히 한켠에는 산불로 녹아버린
낙산사의 보물 499호 동종의 잔해와
기와, 나무기둥, 서까래 등을 전시해
산불피해의 실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예방의식을 높힐 계획입니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이같은 목표아래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현재 예산확보를 위한 실무접촉을 진행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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