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스님이 한글로 번역한 경전의 무상보급이
총 20종 백 10만권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성스님 탄생성지에 위치한 장수 죽림정사는
용성스님의 유훈을 실현하기 위해
‘백용성 조사 유훈 실현후원회’를 중심으로
지난 1960년 초부터 우리말 번역 경전을 무상보급해 왔으며
지난달 <상역과해 금강경> 발간을 계기로
총 백 10만권을 발간,유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무료보급되고 있는 <상역과해 금강경>은
용성스님이 과목별로 해설한 것으로,
민족독립운동 33인 중의 한사람인 오세창 선생이
경전의 제호를 직접 쓰고
불교계 명필인 동헌스님이 서문에
금강경 4구게를 친필로 추서한 점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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