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고찰인 경주 황룡사의 복원을 위해
국내외 학자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는 학술행사가 열립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8일과 29일 경주 보문단지에서
<황룡사 복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이번 학술행사가 <유적 복원의 의의>와
<보존과 복원, 활용 사례>, 그리고
<황룡사 복원의 타당성 검토>와
<복원의 제반문제와 검토>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외 전통건축과 문화재 전문가등이
함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해 경주시와 국립문화재연구소 황룡사복원사업단은
지난해부터 황룡사복원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해왔으며
최근에는 일본의 복원사례 현장조사와
이번 국제학술대회에 이어
복원관련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편 황룡사는 전체 면적이 2만4천여평으로
신라 진흥왕 14년에 창건된
신라불교의 대표적인 사찰이었지만
고려 고종때 몽고군의 침입으로 소실됐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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