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개발이 본격화됩니다.

정부는 오늘 정부 중앙청사에서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여수 화양지구의
실시계획안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수 화양지구에서는 토지 확보
작업 등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호텔이나
골프장 건설 공사가 시작됩니다.

여수 화양지구는 정부가 추진 중인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에서 가장 먼저 사업이 추진되는
지역으로 사업부지 302만평에 2015년까지
1조5천억원이 투입돼 국제적인 관광레저와 해양스포츠,
휴양기능을 갖춘 복합 레저단지로 개발됩니다.

정부는 향후 3조2천3백34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천4백49억원의 소득유발효과, 1조3천4백7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개발과정에서 3만4천7백여명이 고용되고
개발후 시설운영으로 4천명의 직접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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