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의 최대 도시 라고스에서
오늘 송유관이 폭발해
최대 5백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나이지리아 적십자사가 밝혔습니다.

그러나 폭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도
라고스 동쪽 해변마을 일라도에서
누군가가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석유를 훔치다가 폭발해,
2백여명이 사망한 적이 있습니다.

세계 8번째 석유 수출국이자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는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석유를 훔치는 사건이 자주 발생해 왔고,
이 과정에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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