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대륙에서 열릴 예정인 2014년 월드컵을 놓고
브라질과 콜롬비아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콜롬비아 축구협회는 지난 18일
국제축구연맹 피파에 관심 표명 형태의 서류를 제출한데 이어
남미 국가 등을 대상으로 지지세를 확보하기 위한
본격적인 외교 노력을 펼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2014년 월드컵을 놓고
남미축구협회가 브라질 개최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반면
콜롬비아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어
일단 브라질이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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