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뇌졸중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허혈성 뇌졸중은
모계 유전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옥스퍼드에 있는
래드클립 병원 뇌졸중예방연구실장 피터 로스웰 박사는
의학전문지 <랜싯 신경학>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은
뇌졸중 가족력이 있는 경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빈발한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로스웰 박사는 특히
어머니가 뇌졸중 환자일 가능성은
여성이 남성보다 80%나 높았으며
이경우 나이도 연관이 있어
어머니가 뇌졸중이 발생한 나이와 같은 나이에
뇌졸중을 겪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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