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내년 1월 초 쿠바를 방문해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어제
브라질리아 대통령궁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년 1월 10일 열리는 다니엘 오르테가
신임 니카라과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곧바로 쿠바를 방문하는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지난 7일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도
쿠바 방문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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