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귀성객들로
1년중 가장 바쁜 여행시기에
미국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의 짙은 안개와
덴버 국제 공항의 폭설로
수천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면서
항공기 이용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오헤어 국제 공항은
비바람과 짙은 안개로 인한 시계 악화로
어제 2백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된 데 이어
오늘 오전에도 백편이 추가로 취소됐으며
운항되고 있는 항공기들도
45분에서 한시간까지 지연 사태가 이어졌습니다.

미국내에서 가장 이용승객이 많은
오헤어 공항의 운항 지연과 함께
미국내 5위 공항인 덴버 국제 공항에서는
폭설로 수천편의 항공기 운항이 취소되면서
크리스마스 여행객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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