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제재 해제를 요구하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이는 북한의 태도에 달려있는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오늘 오후 베이징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미국은 회담에 많은 준비가 돼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힐 차관보는 또 이번 회담의 목표는
9.19 공동성명의 이행에 진전을 보는 것이라며
북한도 비핵화가 실현될 때까지
유엔 안보리 결의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힐 차관보는 오늘 오후
북한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접촉을 갖고
6자회담 의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