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원자력업체인 웨스팅하우스가
중국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수주했다고
일본 언론이 오늘 전했습니다.

미국 업체가 중국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수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은 지난 15일 폐막한미중 전략경제대화에서
중국측에 무역흑자의 해소를 요구했고
중국측은 80억 달러에 달하는 이번 수주 계약을 통해
양국간 무역마찰의 완화에 나섰습니다.

한편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오늘
중일 양국 정부가 일본 기업의 에너지절약 기술을
중국에 이전하기 위한 새로운 틀을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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