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보수강경파인
도널드 럼스펠드 미 국방장관이 오늘
미 국방부 앞 광장에서 이임식을 갖고 퇴임했습니다.

럼스펠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라크 전투에서 퇴장하는 것이
일부에게는 위안이 될지 모르지만,
적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라크 철군 주장에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럼스펠드 장관은 지난 75년 43살의 나이로
최연소 국방장관을 역임한 뒤,
지난 2001년 부시 대통령 취임과 함께
가장 나이 많은 국방장관으로 일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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