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차기 유엔사무총장은 오늘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취임선서식을 갖고
역사적인 첫 한국인 사무총장 시대를 열었습니다.

제8대 유엔 사무총장에 취임한
반기문 차기총장은 오늘
192개 유엔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취임 선서식에서
모든 국가와 외부의 압력으로부터 독립해
유엔총장직을 엄숙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유엔 회원국들은
역동적이고 용기있는 사무국을 갈구한다면서
유엔조직 전반에 대한 개혁을 예고했습니다

반기문 차기총장은 이와 함께
유엔의 3대 목표인
안전과 개발, 인권을 강화함으로써
평화롭고 공정한 세상을 열어 나갈 것이라면서
갈등 조정자와 중재자,
국제분쟁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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