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ASA는 현지시간으로 어제(9일) 오후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를 발사했습니다.

NASA가 우주왕복선의 야간발사를 실시한 것은
지난 2003년 1월 컬럼비아호 폭발 참사 이후
4년 만에 처음입니다.

12일간으로 예정된 디스커버리호의 이번 임무는
국제우주정거장의 각종 배선을 교체하고
승무원 3명 가운데 1명을 교체하는 것입니다.

앞서 NASA는 지난 7일 밤 디스커버리호를
발사할 예정이었지만 구름이 낮게 깔리는 등
기상조건 악화로 발사를 연기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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