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남자 유도의 간판스타인 장성호가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우리나라의 첫번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장성호는 오늘 새벽
카타르 스포츠클럽 유도장에서 열린
남자 유도 100킬로그램급 결승에서
일본의 이시이에 한판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자 유도 78킬로그램급의 이소연은
결승에서 일본의 나카자와와의 연장 접전 끝에
판정으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와 함께, 남자수영 개인혼영 4백미터와
여자 4백미터 혼계영에서도 동메달을 각각 추가했고,
남자역도 56킬로그램급 이종훈과
남자 체조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하나씩 보탰습니다.

대회 이틀째인 오늘 우리나라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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