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서부 지역에 내린 폭설로
항공기 수백 편이 결항되고
곳곳에서 전기공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에는 30cm 정도의 눈이 내려
항공기 450편이 결항돼
많은 국내외 승객들의 발이 묶였습니다.

특히 일리노이와 미주리 주 등에서는
곳곳에서 교통이 마비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전기공급이 끊겨
2천4백만여 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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