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태풍 두리안이 오늘 필리핀을 강타해
최소한 4백 80여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필리핀 현지 적십자사 대변인은
마닐라 동남쪽 3백 50킬로미터 지점의 알바이 지역에서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마닐자 주재 한국대사관은
태풍 두리안으로 인한 우리 교민들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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