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에 재개된 남북체육회담이
선수 구성방안에 이견을 보여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단일팀 논의가 중단됐습니다.

대한올림픽위원회는 어제 카타르 도하에서
조선올림픽위원회와 이틀째 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북측에서 구체적인 시간을 통보해 주지 않아
결국 만나지 못했습니다.

전날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4시간여에 걸쳐
3차 회담을 가졌던 남북한은
아시안게임 개회식 공동입장에 합의했으나
베이징올림픽 단일팀 방안에서
선수 선발방식을 놓고 이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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