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광화문 복원을 위한
현재의 광화문 철거공사가 오는 4일
본격화 됩니다.

문화재청은 4일 오후 경복궁 흥례문 앞 마당에서
오세훈 서울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복궁 광화문 제모습 찾기 선포식을 갖고
광화문 철거복원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선포식이 열리는 이날은 조선조 1394년
왕조가 경복궁 창건을 위해
개토제를 실시한 날이라고 문화재청은 덧붙였습니다.

선포식은 광화문 용마루의 취두를 철거하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철거복원공사 기간 동안
전면에 가림막으로 사용할 상징조형물의
제막식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광화문 복원은 문화재청이 20개년 사업으로 추진하는
경복궁 복원 정비사업의 대미를 장식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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