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 1718호에 따른
대북 금수 사치품 60여개의 목록을 확정해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구티에레스 미 상무장관은
대북 사치품 금수조치에 따른 성명을 내고
북한 주민들은 고통받는데 정권이 돈을 물쓰듯하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북한의 지배층만을 위해 구입되는
이들 사치품들의 수출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대북 금수 사치품목에는 캐딜락 승용차와 요트,
샴페인류와 코냑, DVD 플레이어, 29인치 이상 TV 등이
포함됐습니다.

앞서 일본은 쇠고기와 고급 참치, 고급 승용차 등
20여 가지를 금수 품목으로 지정해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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