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6자 회담 수석대표인 힐 차관보는 오늘
어제 북미 회동에서 미국과 관련국들은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은 핵을 포기하고
핵확산방지조약, NPT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연내 6자 회담 재개 전망에 대해서는
다음달 안에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전제한 뒤
날짜보다는 회담 성공에 더 관심이 있고
만나서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상황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당초 어제와 오늘
방한하기로 했던 힐 차관보는
북한 김계관 부상과의 회담이 길어지자
방한을 최소한 뒤
오늘 일본 도쿄를 경유해 귀국했고
이에 앞서 어제 저녁
우리측 6자 회담 수석대표인 천영우 본부장과
만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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