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 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힐 차관보는 이르면 다음달 중순쯤
6자 회담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미국 UPI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UPI 통신은 힐 차관보가
어제 북중미 3자 회동을 마친 뒤
이 같이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외교소식통들은
북미 양국이 오늘 후속협의에서
절충에 성공할 경우
다음달 4일, 또는 11일부터 시작되는 주에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숀 매코맥 미 국무부 대변인은
북미 양측이 오늘 2자 접촉을 가질 것이라면서
어제처럼 중국을 포함한 3자 회동을 가진 뒤
북미간 양자 회동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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