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차관보는 오는 26일
베이징을 다시 방문해
6자 회담 재개를 위한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힐 차관보가 이번 중국 방문 기간에
북한측 인사들과 만날 계획은 현재로선 없고
6자 회담 날짜도 12월 중순 재개를
희망한다는 기존 입장 외에
더 이상 새로운 내용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익명을 요구한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핵무기를 포기하기 위해 만들었겠느냐는
강석주 북한 외무성 부상의 발언이
특별히 문제되거나 북한의 기존 입장에서
후퇴하려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