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각각 만나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안을
완전히 이행하도록 종용할 계획”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오늘 존 하워드 호주 총리와
회담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한국 대통령에게도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이행하도록
얘기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익명을 요구한 한 일본 정부의 관리는
한국정부가 아직까지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을 이행하겠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내놓지 않았다며
“아베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에서
결의안 이행을 종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 그리고 아베 총리의
개별 정상회담은 모두 내일(18일)로 예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