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중국 정부는 공동 역사연구를 위해
올해안에 위원회를 설치하고 2008년까지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공동 역사 연구는 지난달 APEC 각료회의 참석차
하노이를 방문했던 아소 다로 일본 외상과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의 합의사항입니다.

양국은 <고대, 중근대사>와 <근현대사>의
2개 분과위원회를 설치하고
중국측이 요구해온 <일본의 침략사>뿐만 아니라
제2차 대전 이후의 일본역사도 포함시키기로 했습니다.

일본의 외국과의 역사 공동연구는
지난 2001년 한국과 합의한 뒤
실시된 바 있지만 중국과는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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