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부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인
에토로후 섬 동북쪽 39킬로미터 부근 해상에서
오늘 저녁 8시15분쯤 리히터 규모 8.1의
해저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홋카이도 태평양 연안 동부와 오오쓰크해 연안부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이곳 주민들에게
높은 지대로 피할 것으로 권고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연안에는
파고 1~2미터의 쓰나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홋카이도에서 도쿄만에 인접한
지바현과 시즈오카현에 이르는 지역의 해안에
50센티미터의 파고가 예상된다고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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