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를 열어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에 포함된
사치품의 대북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이 금지한 사치품은
북한의 최고위급 간부들이 사용하거나
부하 등에게 지급하는 것들로
고가 식품과 의류, 전자제품, 화장품 등
모두 24개 품목입니다.

또 수출 금지 품목은
쇠고기와 참치, 술, 담배, 보석, 카메라
오디오 기기, 손목시계, 승용차, 오토바이,
요트, 향수 등이 포함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내일부터
이 같은 품목의 대북 수출을 금지할 방침이고
앞으로 국제 사회의 움직임에 따라
수출 금지 대상 품목을
추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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