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4년여동안 종도들을 대표해
한국불교계를 이끌
제14대 조계종 중앙종회가
오늘, 드디어 기나긴 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박성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처님께
성심을 다한 종회활동을 다짐하는
76명의 종회의원 스님들로
조계사 대웅전은 오늘 뜨거웠습니다.

인서트1.
의원선서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은 개원식에서
원로의원 혜정스님이 대독한 법어를 통해
<중생을 깨우치고 옳고 그릇됨을 가려
종비를 바로 잡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서트2.
법전스님

총무원장 지관스님도 개원사를 통해
종도를 대신해 맡은바 역할과
책임을 다할 의원들에게
부처님의 가호를 기원했습니다.

인서트3.
지관스님.

그리고 제14대 중앙종회는
곧바로 제172회 정기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에 자승스님을 선출했습니다.

인서트4.
자승스님.

화합에 화합을 강조한
신임 의장 자승스님을 중심으로
조계종 중앙종회는 신임 포교원장에 추천된
부산 감로사 주지 혜총스님을 만장일치로 인준하는 등
4년여의 입법활동, 그 첫날을 바쁘게 보냈습니다.

<11/13(월) 뉴스파노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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