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국 대통령은
존 볼턴 유엔 주재 대사에 대한
인준을 의회에 다시 요청했지만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 의원조차
반대 의견을 밝히고 나서
의회가 인준을 거부할 것이 확실시됩니다

이에 따라 볼턴 대사는
내년 1월까지인 임시 임기가 끝나면
퇴진이 불가피해 럼즈펠드 국방장관과 함께
강경 네오콘 핵심으로 꼽혀온
볼턴 대사마저 낙마가 확실한 상황입니다

볼턴 대사는
민주당과 공화당 일부의 반대로
의회 인준을 받지 못한 채
상원 휴회 기간에 임명됐기 때문에,
중간선거에 따라 새로 구성되는
제110대 의회가 개원하는
내년 1월로 임기가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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