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프로야구의 왕중왕을 가리는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가 모레 개막되는 가운데,
삼성 선수단이 오늘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삼성 선동열 감독은
김포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일본 지바 롯데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지만,
올 시즌엔 최선을 다해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에는
우리나라의 삼성과 일본의 니혼햄,
대만의 라뉴 베어스와 중국 대표팀이 참가합니다.

또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 선수가
처음으로 해설을 맡게 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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