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종교위원회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가 오늘(7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민주평통 종교인 포럼
창립 발기인대회와 대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축사를 통해
<남북의 신뢰감이 충분하지 않은 현실에서
이 모임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기틀을 다지는
초석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격려했습니다.

발기인으로는 조계종 사회부장 지원스님과
백도웅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등
7대종단 종교인 88명이 참여했으며 연내에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사랑하고 대화하는 평화의 새 질서를 찾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호소하고 <동북아 평화와
종교계의 역할>이라는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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