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방송의 대표적 이웃돕기 프로그램인 거룩한 만남이
8백회 방송을 기념해
오늘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과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집 공개방송을 가졌습니다.

훈훈한 감동의 물결이 넘쳐난 공개방송 현장 소식을
김태현 기자가 전합니다.

오늘 불교방송 3층 법당은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인연의 향기로 가득찻습니다.

지난 91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한지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불교방송의 대표적 자선 프로그램인 거룩한 만남이
방송 8백회를 맞았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만남 8백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불교방송 3층 법당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비롯해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등 5백여명이
법당안을 가득 메웠습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거룩한 만남의 참 의미는
바로 부처님의 뜻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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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여사도 축사를 통해
거룩한 만남 프로그램이
우리사회의 희망의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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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거룩한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모인 성금 전달식에는
독립 유공자 후손 10명에게 모두 3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돼
더욱 뜻 깊었습니다.

지금까지 16년간 계속된 불교방송의 거룩한 만남은
지금까지 8백여세대에 41억원의 성금을 전달하면서
방송가의 대표적 이웃돕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늘 녹음된 거룩한 만남 프로그램은
이번주 금요일인 11월 10일 오전 9시에 방송됩니다.

bbs 뉴스 김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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