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근현대에 걸친 불교사 연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같은 주장은 한국불교선리연구원이 내일(2일)
<한국 근현대불교사연구의 동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타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할 학술회의에서
성신여대 최혜경 박사가 논문을 통해 밝혔습니다.

최박사는 자신의 논문 <일제의 불교정책>을 통해
<한국 불교학계에서 일제 불교정책에 대한 연구는
1980년대에야 본격화된 이후 지난해까지
극히 저조한 논문만 발표돼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구원의 이번 학술회의에는
연구원 원장 법진스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성신여대 최혜경 박사등이 참석해
일제의 불교정책 연구와 불교계의 대중화와
개혁운동에 대해 진단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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