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에 대처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대북 제재에 동참하고 있지만
오직 한국만이 북한 김정일 정권에 대한
현금인출기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지가 주장했습니다

이 신문은,
<김정일의 현금인출기로서의 한국>이란 사설을 통해
이 같이 주장하고,
한국이 지난 98년 햇볕정책을 시작한 이래
북한에 20억 달러의 현금과 상품을
제공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특히, 한국의 현금은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사업을 통해 제공되고,
이와 관련된 남한의 보조금은 북한의 군부를
간접 지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지는 이와 함께
그럼에도 노무현 대통령은
PSI 참여을 꺼리고 있고,
차기 유엔 사무총장인 반기문 외교부 장관은
대북 사업들을 칭송하고 있으며,
송민순 청와대 안보실장은 미국이 역사상 전쟁을
가장 많이 한 나라라고 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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