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주둔 독일군 병사들이 인골을 갖고
장난치는 사진을 공개했던 독일 일간지 빌트가
시신모독 사진을 또 게재해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빌트 지는 어제
땅에 인체 형상으로 뼈를 주워 맞춘 뒤
두개골을 향해 권총을 겨누고 있는 한 병사의 사진을
실었습니다.

이 신문은 이들 사진이
지난 2003년말에서 2004년초에 찍혔다면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인근에서 많은 병사들이
이러한 시신모독행위를 저질렀을지 모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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