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9일 핵실험을 강행한 직후
핵 등 군사기밀 수집활동과 군사시설에 대한 방첩활동을
강화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양의 한 대북소식통은
북한의 인민보안성이 각급 인민보안기관에
전화지시문을 통해 핵비밀과 군사비밀 등 국가기밀을
수집한다고 의심되는 대상에 대한 검열단속 사업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인민보안성은 특히
불법 월경 전과자와 범죄 전과자,
중국과 거래가 잦은 밀수자 등의 동향을 철저히
파악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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