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의 산불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방화 용의자에 대한 현상금이
50만 달러로 올랐습니다.

현상금은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방화범 제보자에게 10만달러를
지급한다고 발표한데 이어
리버사이드 카운티 등에서 상금을 기부하면서
총 50만 달러로 늘어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캘리포니아 소방당국은
불이 처음 발생한 지점에
남자 2명이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외신들은 현재 천7백여명의 소방관이 동원돼
불을 끄고 있지만 불길이 거세 진화는
5% 정도에 그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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