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주 전 외무부 장관은
미국 입장에서는
북한의 핵실험을 두려워 한다든지
혹은 굳이 말리려고
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한 전 장관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같이 밝히고
북한의 추가 핵실험에 대해 미국은
핵실험을 하면 실패하든지 성공하든지
핵폭탄이 그 만큼 축나고
미국으로서는 아플 것이 없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이상 음악제를 참관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평양을 다녀온
한승주 전 장관은,
방북기간 남북관계의
최고 책임자를 만났다면서,
북한은 핵실험과 핵보유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이제 미국 등에게 당당히 맞서며
살 수 있게 됐다고 여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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