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 새벽 세수 76세,
법랍 60년의 일기로 열반한
조계종 원로의원 휴암 정천 큰 스님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오는 19일
경남 고성 문수암에서 원로회의장으로 거행됩니다.

정천 큰 스님 장의절차에서
호상을 맡은, 서울 혜명정사의 혜명 스님은 오늘(16일)
합천 해인사로 종정 예하인 법전 스님을 예방하고
정천 큰 스님의 원로회의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또, 정천 큰 스님의 장의집행위원장에는
서울 도선사 주지 혜자 스님이 맡고,
부위원장에는 옥천사 지성, 봉래, 성륜 스님이 맡는 등
80여명의 출재가 제자들로 장의위원회가 구성됐습니다.

정천 큰 스님 문중은
오는 19일 영결식과 다비식을 봉행한 뒤
별도 문중회의를 열어
부도탑 봉안 등 후속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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