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교구본사 주지스님들이
검찰의 마곡사 압수수색에 대해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오후 비공개 교구본사 주지회의에서
스님들은 <교구본사에 대한 검찰의 야간 압수수색을
강력 항의한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관련해 불교환경연대와 대한불교청년회도
성명을 통해 <공권력에 의해 자행된 삼보침탈에
무능과 무책임한 종단은 참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대해 마곡사는 주지 진각스님 등의 이름으로
<참회문>을 발표하고 <존경하는 종정스님과
모든 사부대중에게 진심으로 참회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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