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능인선원장 지광스님이
국제신문 새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국제신문은 어제 이사회를 갖고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한 김광삼 사장의 후임으로
지광스님을 선임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앞서 국제신문 이사회는 지난달
지광스님을 이사회 회장에
권철현 전 산청군수를 부사장으로 각각 선출했었습니다.

지광스님은 지난 1980년 한국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민주화운동으로 강제 해직된 뒤 출가해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동국대 불교대학원 겸임교수와
능인불교선양원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